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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930뉴스] 대북특사단, 김정은 면담·만찬…리설주·김여정도 참석


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의 5일(어제)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의 면담 및 만찬은 조선노동당사 본관에서 열렸다고 청와대가 6일(오늘) 밝혔다.

남측 인사의 북한 노동당사 본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.

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"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 진달래 관에서 오후 6시부터 4시간 12분 동안 이어졌다"고 말했다.



대북특사단의 김정은 위원장 면담에는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했던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비롯해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배석했고, 이어 진행된 만찬에는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,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, 김창선 서기실장이 추가로 참석했다.

특사단은 이날 북측 인사들과 후속 회담을 가진 뒤 오후에 귀환한다.

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"어제 면담에서 (의미 있는) 결과가 있었고 실망스럽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"며 "남북 정상회담 등을 포함한 내용도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"고 말했다.